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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수영 기자입니다. 사건팀과 검찰팀, 금융팀, 정당팀, 청와대팀을 거쳐 현재는 I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LG전자 조주완 "MS CEO 만나 사업 논의…美생산 늘려 대응"
반도체 기판 사업 등 강화…LG이노텍, 구미에 6천억 추가 투자
한종희 부회장 비보에 삼성·업계 침통…"37년 간 회사에 헌신하신 분"
한화에어로 대표 "유상증자는 최선의 선택…차입시 재무구조 악화" 지난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자본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해 논란이 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5일 주주총회에서 유상증자의 정당성을 피력하고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 손재일 대표이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와 관련해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점을 혜량해 달라"고 말했다.
LG전자 조주완 CEO "인도 국민브랜드 될 것…인도·중동서 성장 가속"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25일 "올해부터는 기존 성장전략에 '지역'이라는 전략의 축을 더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지역에서의 성장 가속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도를 포함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대표되는 신흥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사업 기회 발굴에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입에서 2인자까지…'TV신화' 이끈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별세(종합)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 공인 TV 전문가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TV 시장에서 19년 연속 '왕좌'를 지키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한화에어로, 총수 일가 회사 위해 1.3조 쓰고 주주에 손 벌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25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조5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공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결여돼 자본시장의 원칙을 훼손한 거래라고 꼬집었다. 포럼은 이날 이남우 회장 명의 논평을 통해 "이사회는 선관주의의무에 입각해 자본배치 제대로 논의 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속보]삼성TV 1위 이끈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별세…향년 63세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1962년생인 한 부회장은 자타공인 TV 개발 전문가로, 삼성전자 TV 사업의 19년 연속 세계 1위 기록을 이끈 주역이다.
중국 BYD와 거리 뒀던 이재용, 뒤늦게 다시 러브콜…왜? '사즉생' 메시지 직후 첫 글로벌 행보로 중국을 찾은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BYD(비야디) 등 중국 전기차 업체 최고경영진과 잇단 회동에 나섰다. 앞서 삼성은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받았떤 BYD에 5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가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는데, 매각 후 4년이 지난 시점에 다시 BYD 등 중국 전기차 업계에 러브콜을 보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트럼프 직격'에 휘청…제조업 10곳 중 4곳 "작년보다 매출 목표 내려 잡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본격화 된 관세 전쟁과 내수 부진이 이어지면서 국내 제조 기업들의 올해 2분기 경기 전망이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트럼프 관세 영향권에 있는 철강과 자동차, 반도체 업종 기업와 대기업의 전망이 더 좋지 않았다.
LG이노텍 문혁수 "휴머노이드 부품 양산 준비…협력 곧 공개" LG이노텍 문혁수 대표가 24일 "내년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사업에 적용되는 (부품의) 양산 준비를 하는 중이며, 조만간 유력 기업과의 구체적인 협력 소식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제49기 정기주주총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휴머노이드 사업 진행현황'에 대해 "상당히 많은 업체와 카메라 쪽에서 협의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핸즈(손)나 관절 모터 부분도 개발을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0년 연속 매출 TOP50 지킨 국내 대기업, 삼성·현대차 등 단 7곳 국내 대기업 중 최근 40년 간 매출 50위를 지켜온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 LG전자 등 7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 이후 22년 연속 매출 1위 기업의 자리를 지켰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1984년부터 2023년까지 40년 간 상장사 매출 상위 50위 대기업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동해 가스전 해외 투자 입찰 시작…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동해 심해 가스전의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입찰이 시작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오는 6월 20일까지 입찰을 마무리한 뒤, 7월부터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상을 시작할 방침이다.
中 방문하며 보폭 넓히는 이재용, 샤오미 CEO와 만남…시진핑 회동도?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부당 합병·회계 부정 혐의 2심 무죄 및 이른바 '사즉생' 메시지를 낸 후 첫 글로벌 경영 행보로 중국발전포럼(CDF)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퀄컴 최고경영자(CEO)와 중국 기술기업 샤오미의 전기차 공장을 찾아 레이 쥔 샤오미 회장과 만났다.
美상호관세 코앞…국내기업, 대미투자 어필 총력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국가별 상호관세 발표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 기업과 대규모 거래에 나서거나 현지 투자 내역을 강조하며 한국의 대미(對美) 경제 기여도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런 움직임이 향후 미국의 관세 정책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기업 10곳 중 1곳꼴 부실기업…2019년 이후 최대 규모" 국내 기업 10곳 중 1곳이 자산보다 부채가 많은 부실기업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는 지난 6년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9년 이후 최대치라는 분석이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23일 발표한 '기업부실예측분석을 통한 2024년 부실기업 진단'에 따르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외감기업(금융업 제외) 3만7510곳 중 4466곳(11.9%)이 완전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것으로 추정됐다.
무협회장 "반도체법 보조금 축소 우려"…美남부 주정부 방문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9~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테네시, 아칸소주를 방문해 주 정부를 대상으로 아웃리치 활동에 나섰다. 23일 무협에 따르면 이번 아웃리치에는 해당 주에 투자한 한국 기업들도 동행해 현지 경영상 애로 사항을 전달하고, 주정부의 대응 계획을 청취했다.
"유커가 돌아온다?"…中관광객 비자면제 추진에 여행·면세업계 기대 정부가 오는 3분기부터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 업계와 면세 업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산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오는 3분기 중 전담 여행사가 모집한 중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한시 비자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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