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들어간 여성(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마트 아이스크림 냉동고에 들어가 사진을 찍은 여성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아이스크림이 불쌍함'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게시물 속 페이스북 캡처 사진을 보면 한 여성이 아이스크림 냉동고 속에 들어가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덥다"며 해당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접한 지인들이 "이거 합성인 줄 알았는데 아니냐"고 묻자 여성은 "합성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밝혔다. 또 다른 지인이 "아이스크림 다 살거? 저거 다 녹았겠네."라고 댓글을 남기자 여성은 "안 녹는다"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저런 생각을 하는 게 대단하다. 댓글로 지적을 해줘도 저런 태도니 욕도 안 나온다.", "장사하는 사람이랑 저거 사먹을 사람은 생각도 안하나", "이건 진짜 무개념 갑이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뇌를 걸러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도리이거늘."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