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에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임명했다.
이원종 신임 지역발전위원장은 올해 71세로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특별시장과 충북지사를 역임했다.
박 대통령은 또 강병규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신순호 목포대 교수 등 18명을 민간위원으로 선임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련 중요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의해 대통령 소속으로 설치되는 기관이다.
지역발전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3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산업부.기재부장관 등 당연직 11명과 2년 임기에의 민간위원 20명 이내로 구성된다.
지역발전 기본방향과 관련정책의 조정, 초광역개발권 기본구상 및 계획, 광특회계 운용, 지역발전사업 평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심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