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분당 하나씩 70만개가 팔린 국민책장을 아시나요?

기업/산업

    분당 하나씩 70만개가 팔린 국민책장을 아시나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변신능력까지..

     

    출시 4년 동안 70만개가 팔린 책장이 있다. 분 당 한 개 씩 팔린 셈이니 '국민 책장' 또는 ‘국민 수납장’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바로 한샘의 ‘샘(SAM)’이다.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www.hanssem.com 대표이사 최양하)은 자체 운영 쇼핑몰 ‘한샘몰(www.hanssemmall.com)’에서 판매하는 수납장 ‘샘(SAM)’이 누적 판매 70만개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샘은 ‘한샘’의 ‘샘’이기도 하지만, 정리와 수납의 선생님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샘’이기도 하다.

    샘이 국민 수납장으로 등장한 데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샘의 대표 모델인 120cm짜리 5단 책장이 89,000원이다.

    경기 불황 속에 서민들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 길은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있음을 보여준 셈이다.

    가구 업계에서는 중저가로 승부를 거는 글로벌 가구업계의 절대 강자 이케아가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샘의 선전은 여러모로 상당한 시사점을 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게다가 샘은 다양한 변신 능력이 있다. 3개를 합쳐 놓으면 서재가 되고 주방 드레스 룸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한샘은 “샘이 책장형 수납장이지만, 높이(1~5단)와 폭(40~200cm)이 다양하고, 서랍과 도어(door)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서재는 물론 자녀방, 드레스룸, 주방 등에 모두 활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샘은 학부모들의 반응에 힘입어 연령별 공간별로 다양한 모델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미취학 아동의 수납장 ‘샘키즈(SAM KIDS)’, 중고등학생용 가구 ‘샘틴즈(SAM TEENS)’이 출시되었고, 공간에 따라 싱글가구나 좁은 평형대 거실에 어울리는 ‘샘리빙(SAM LIVING)’, 침실가구 ‘샘베딩(SAM BEDDING)’, 시스템 거실장 ‘샘 월시스템(SAM WALL SYSTEM)’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한샘은 샘 판매 70만개 돌파를 기념하여 매일 선착순 777명에게 샘 2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사은행사를 7월 1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