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씨. (자료사진)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전 아나운서인 노현정씨가 다음 달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게 된다.
인천지검 외사부는 현재 하와이에 체류 중인 노 씨를 다음 달 둘째 주쯤 소환해 조사히기로 했다.
노 씨는 지난해 5월 서울 소재 모 외국인학교 입학처장인 미국인 A 씨와 짜고 1∼2개월 다닌 영어 유치원의 재학증명서를 발급받아 전학 형식으로 A 씨가 근무하는 외국인 학교에 자녀를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RELNEWS:right}
노 씨는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 입학과 관련 수사가 시작되자 자녀를 자퇴시키고 다른 학교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