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서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순천 장천동 한 약국에서 약값으로 지불된 돈 가운데 1만원권 위조지폐가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약국 주인 이모(50・여)씨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4시 40분 사이 손님에게 잔돈을 내주기 위해 돈을 세던 중 가짜 화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위조지폐로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주변 상가에서 또 다른 위조지폐가 사용됐는지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