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점가에서 박근혜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출처: 당당넷 사이트 캡쳐 사진)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중국 서점가에서 박근혜 바람이 뜨겁게 불고 있다.
중국 최대 도서 사이트인 당당넷(当当网)에서 지난 2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박 대통령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단련시킨다’가 '정치인물 전기' 분야에서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했다.
자서전에 이어 ‘박근혜 일기’ 중문판이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3월 출판된 박근혜의 전기인 ‘절망이 희망을 창조한다 – 박근혜의 인생’이 7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대 도서판매 사이트인 아마존닷컴 중문판 사이트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의 자서전이 신규 판매서적 인기 순위 5위, 전체 판매 순위 10위에 올랐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박 대통령의 방중 후, 대다수 네티즌들은 “박 대통령은 존경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역경을 딛고 대통령이 된 과정을 보며 감동 받았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환구시보의 설문조사에서도 네티즌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호감이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