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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88만원 인상된 반면, 평균 전셋값 540만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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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88만원 인상된 반면, 평균 전셋값 540만원 올라

     

    최저 임금이 88만 원 가량 오른 반면,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 전세가는 54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현재 전국 아파트 가구당 평균전세가는 1억6,229만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억5,689만 원과 비교하면 540만 원 증가했다. 최저임금 증가분 보다 87만7,800원 보다 6배 이상 오른 것이다.

    올해 결정된 최저임금 기준으로 전국 평균전세가 도달기간을 살펴본 결과 임금을 전액 저축한다고 가정하면 총 12년 6개월(150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은 서울로 21년 3개월(255개월)이었으며, 가장 적게 걸리는 곳은 전남으로 6년(72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의 평균 전세금액은 지난 2012년 2억6,722만원에서 지난해 2억7,667만원으로 945만원 인상됐다.

    또한, 전남지역의 평균 전세금은 지난 2012년 7,549만원에서 지난해 7,741만원으로 192원이 올았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내년도 최저임금(안)시급을 5,21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최저임금 연환산액인 1,218만8,880원 보다 87만7,800원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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