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윤성호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가 9일 열리는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위의 경상남도 기관보고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겠다고 최종입장을 밝혔다.
홍 지사는 9일 오전 9시 30분 불출석 사유서를 국정조사 특위 정우택 위원장에게 제출했다.
홍 지사는 불출석의 사유로 ▲지방자치단체 고유사무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는 위법하고 ▲국비보조를 근거로 국정조사의 대상이라는 주장은 부당하며 ▲보건복지부 기관보고와 진주의료원 현장검증을 통해 조사의 목적을 달성했고 ▲9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정례회에 출석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