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013 회계연도 3분기 성장률이 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춘은 월스트리트 전문가 35명을 상대로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애플의 3분기 매출이 350억2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과 똑같은 것으로, 애플이 사실상 1년 사이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글로벌 금융정보업체인 톰슨파이낸셜은 애플의 3분기 매출실적이 351억7천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오는 24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