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KGC인삼공사 새 외국인 선수 조이스.(사진=KGC인삼공사)
프로야구 KGC인삼공사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
KGC는 15일 2013-14시즌 외국인 선수로 조이스 고메즈 다 실바(29, 190cm)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조이스는 지난 2006년 처음 성인대표팀에 발탁된 뒤 월드그랑프리, 월드컵, 세계선수권대회,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 참가했다. 2001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뛰다가 지난 시즌 러시아리그에서 처음 해외 리그를 경험했다.
스파이크 311cm, 블로킹 294cm의 높이를 보이는 조이스는 공격력과 경기 운영 능력, 이동 공격도 빼어나다는 평가다.
지난 2011-12시즌 몬타뇨를 앞세워 우승한 KGC는 지난 시즌 외국인 선수로 뽑은 드라간이 '태업 논란'을 일으키는 등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후 케이티를 영입했지만 최하위(5승25패)를 면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