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스필름 제공
배우 주상욱이 카리스마 넘치는 의사로 변신했다.
주상욱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도전적인 성격을 가진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을 맡았다. 진취적이고 책임감 강한 김도한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마성(魔性)남'의 매력을 펼쳐낼 전망이다.
주상욱의 첫 촬영은 지난 8일 경기도 안성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평소 '실장님 전문배우'로 불렸던 주상욱은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지는 정장에 셔츠, 넥타이로 완벽한 코디를 준비해 등장했다. 여기에 남성다운 매력까지 발산해 스태프들로부터 "100%맞춤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등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 관계자는 "주상욱 씨는 전문적인 의학 용어가 가득한 대본을 반복해서 정독하는 등 자연스러운 연기를 위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모습이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김도한 캐릭터에 올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를 연기하며 단단한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주상욱이야말로 김도한 역에 적역“이라며 "주상욱은 이미 최고의 소아외과 전문의 캐릭터를 100% 표현해내고 있다. '굿 닥터'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게 될 주상욱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