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배우 백성현, 인피니트 성열, 씨엔블루 이종현, 방송인 송해가 KBS 2TV 방학특집 4부작 '사춘기 메들리'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첫 회에서 배우 백성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사춘기 메들리'는 인피니트 성열, 씨엔블루 이종현, 방송인 송해 등이 카메오로 등장, 색다른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윤 PD는 "매회 색다른 카메오가 등장할 것이다"며 "카메오들은 '드라마 스페셜'이 갖고 있는 취지에 적극 동감해 거의 무보수로 출연했다. 매회 카메오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백성현은 주인공 최정우(곽동우)의 성인 시절을 연기하면서 극 초반부를 이끌었다. 각종 사건을 저지르고 뒷감당할 생각에 다크서클을 늘어트렸던 고등학생 정우와 수업시간도 곧잘 까먹는 어리바리한 초짜 국어교사 정우의 모습은 완벽한 싱크로율이란 평가를 받았다.
17일 방영될 2회에서는 성열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성열은 반장 양아영(이세영)에게 여러 가지 조언을 해주는 3학년 전교 학생회장을 연기한다. 아영과 다정하게 대화를 나눠 정우로 하여금 질투를 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