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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직장인 10명 중 8명 "다이어트 필요하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스스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85.8%가 ‘그렇다’고 답했다.

    특히 여성 직장인들 중 90.1%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고,남성 직장인들 중에서는 79.8%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이어트의 목적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은 ‘체력과 건강을 유지 또는 증진시키기 위해(460%)’,여성 직장인들은 ‘날씬하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49.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 외에도 남녀 직장인들은 ▲적정 체중을 만들기 위해(남성_33.3%,여성_20.2%) 다이어트를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다면 다이어트를 위해 남녀 직장인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현재 다이어트를 위해 관리를 하고 있다는 직장인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실행하는지 질문(*복수응답)한 결과,▲수영과 걷기 등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실천하고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80.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식이요법(43.1%)이 뒤를 이었고,반면 ▲굶기(17.6%)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14.6%)▲단식원이나 다이어트 센터 이용(4.3%)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한다는 의견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특히 현재 운동과 식이요법 등을 통해 다이어트를 실시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예상하는 다이어트 성공까지 걸리는 기간으로는 ▲1~3개월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8.2%로 가장 많았고,근소한 차이로 ▲4~6개월이 30.6%로 뒤를 이었다.

    한편, 현재 다이어트 중인 직장인 중 상당수가 다이어트로 인해 강박증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성 59.6%,여성 68.3%가 ‘다이어트를 실시하면서 강박증을 앓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밝힌 강박증 증세로는 ▲매일 다이어트 할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는다(45.6%)▲수시로 체중계로 몸무게를 측정한다(43.5%) ▲음식을 먹을 때 칼로리를 일일이 체크한다(32.6%)▲식사를 편하게 하지 못하고 폭식과 굶기를 반복한다(28.5%) ▲다이어트가 생각만큼 되지 않으면 우울해진다(20.9%)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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