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재입북해 가지회견을 하고 있는 김광호 씨 부부(오른쪽)(사진=노동신문)
탈북민지원단체인 에바다선교회는 이달 14일 재탈북하다 중국에서 체포된 김광호 씨 가족등 11명이 북송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애바다선교회는 중국 지린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옌변변방대 감옥에 갇혀있는 김광호 씨 가족 5명과 또다른 탈북민 6명 등 모두 11명이 강제 북송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외교부는 중국 정부에 김광호 씨 가족들과 영사 면담을 신청했지만, 아직 만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