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간쑤성에서 지진이 발생해 피해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출처: 웨이보 캡쳐 사진)
22일 오전 중국 간쑤성 딩시시에서 리히터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47명이 사망하고 296명이 부상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인민일보 인민왕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진원은 북위 34.5도, 동격 104.2도, 깊이 20km지점이었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지역에서는 휴대전화와 인터넷 등의 통신이 끊겼으며,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
첫 지진이 발생한 오전 7시45분 이후, 12시30분까지 모두 371번의 여진이 이어졌고, 강도가 비교적 강했던 여진은 리히터 규모 5.6에 달했다.{RELNEWS:right}
당국은 구조 작업이 아직 진행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