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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상공계도 "경남은행 뺏길수 없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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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상공계도 "경남은행 뺏길수 없다"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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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경남은행 지역환원 추진 설명회 열기 뜨거워

     


    경남은행 인수추진위원회가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 '경남은행 지역환원 민영화 추진설명회'를 울산에서 열었다.

    24일 울산상의 대강당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인수추진위 공동위원장인 김철 울산상의 회장,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울산지역 상공인 500여명이 참석해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인수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경남은행의 지역 기업 대출 비율이 다른 은행보다 높은 점을 강조하며, "지역 컨소시엄이 경남은행을 인수해야 기업과 금융산업이 모두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수도권 다음으로 경제규모가 큰 울산과 경남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보유한 경남은행 인수에 지역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김철 공동위원장은 "울산과 경남 시민의 지원 아래 향토기업으로 성장한 경남은행이 다른 금융사에 넘어가면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불을 보듯 뻔하다"면서 "정부가 최고가 입찰 방식이 아닌 지역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할 수 있도록 지역 상공계와 시민이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상의는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경남은행 지역환원을 적극 지지하고,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 구성과 울산·경남 100만명 서명운동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울산지역에서도 지역 환원에 대한 열기가 높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경남은행 지역 환원 움직임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수추진위는 그동안 울산지역 기업들이 경남은행 지역 환원에 비교적 적극적이지 못하다고 보고,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과 김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박맹우 울산시장을 고문으로 추대하는 등 울산지역의 참여를 독려하는데 공을 들여 왔다.

    인수추진위는 조만간 울산에서 '경남은행 지역환원 촉구 범시도민 결의대회'를 열고 울산지역에서도 경남은행 지역 환원의 열기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1차 투자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800여 기업이 1조 원 투자 계획을 밝히는 등 예상 외에 호응을 끌자, 울산지역 기업의 참여를 늘려 투자 금액을 더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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