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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개성공단 마지막 회담 제의…"北 무반응"

통일/북한

    南, 개성공단 마지막 회담 제의…"北 무반응"

    "오후 4시 판문점 연락 채널 통한 마감 통화 무반응"

     

    정부가 개성공단 관련 남북당국 실무회담을 제의했으나 북한은 29일 오후 4시까지 별다른 반응이 없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4시 판문점 연락 채널을 통한 마감 통화를 했지만 우리측의 회담제의에 대한 북한 측의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 "북측에 회담을 제의하는 전통문을 전달했다"며 "회담 장소와 날자를 제시하지 않고 북측에 조속한 회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28일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은 지금이라도 개성공단 재발방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해주길 바란다"며 개성공단 사태해결을 위한 "마지막 회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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