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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신한울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포항

    한울원전, 신한울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대용량 신형원전(APR1400) 공사 본격 착수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9일 울진군 북면 일원 신한울 건설현장에서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2호기 최초 콘크리트 타설 기념행사를 가졌다.

    신한울 2호기는 지난 2009년도에 UAE에 수출한 것과 같은 140만kw급 신형가압경수로(APR1400)로서, 원자로건물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에 들어갔다.

    신한울 2호기는 오는 2015년 4월 원자로를 설치하고, 2017년 7월 원전 연료장전을 거쳐 2018년 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7월 21일 최초 콘트리트타설 기념행사를 갖은 신한울 1호기는 오는 2017년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신한울 원전 1.2호기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국내외 안전점검결과 도출된 개선사항을 설계단계부터 모두 반영돼 안전성을 크게 증진한 명품원전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 원자력산업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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