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동 방화대교에 공사 중인 상판이 붕괴됐다. (출처: 자료 사진)
서울 방화대교 공사현장에서 상판 구조물이 떨어져 중국동포 2명이 숨지면서 중국도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 중신망, 왕이, 시나 등 중국 주요 언론들은 30일 오후 1시 8분쯤 서울 강서구 방화동 방화대교 남단 접속도로 공사현장에서 철제 상판이 넘어져 중국 동포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출처: 웨이보 캡쳐 사진)
이번 사고로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던 중국 동포 3명의 인부가 숨지거나 부상당하자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상에도 관련 사건이 게재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안타까운 희생자들 소식에 촛불 이모티콘으로 댓글을 달면서 애도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