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결혼을 연기했다는 소식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이효리는 7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제 결혼이 연기됐다는 기사가 났군요. 무슨 일 있나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어요”라며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 없었다”고 이상순과 비공개 결혼식을 치를 예정임을 밝혔다.
이효리는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