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켄들콜링 축제에서 867명이 슈퍼맨 복장을 하고 있다. (출처=페이스북 화면 캡쳐)
영국의 한 도시에서 867명의 슈퍼맨이 등장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867명이 슈퍼맨 복장을 해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영국 컴브리아 주(州)에서는 매년 여름 '켄들 콜링'이라는 음악 축제가 열린다.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슈퍼맨 복장 1,200벌이 축제 참석자들에게 나눠졌다. 월드레코드아카데미닷컴에 의하면 그 중 슈퍼맨 복장을 한 사람은 8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기록한 566명 보다 훨씬 더 높은 수치로 세계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