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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환경

    중부 낮부터 장맛비...야영객 주의

    • 2013-08-02 08:33

    막바지 장맛비 6일까지 오락가락

     

    오늘 아침 장마전선이 점차 북상하면서 중부와 경북 일부 지역에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도 남부 일부와 충북북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북서지역에서 경북 북서지역으로 연결된 비구름대가 느리게 동북동진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비 내리는 지역은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오후까지, 중부지방은 오늘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오늘과 내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것으로 보여서 산간과 계곡 등지의 피서객이나 야영객들은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까지 중서부지역에 20~70mm, 남부 대부분 지역에 10~50mm, 강원도 영동과 전남·경남 남해안 지역에 5~20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전주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2도, 서울·춘천·대전·부산 31도 등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주말인 내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는 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 남부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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