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과 지성 (노컷뉴스 자료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결혼을 발표한 배우 지성-이보영 커플이 공연장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끌었다.
지성과 이보영은 3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악스홀에서 진행된 ‘우리도 스탠딩’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도 스탠딩’은 가수 윤종신과 이승환이 10년만에 한무대에 서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공연. 두사람 외 김예림, 정인, 조문근 등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평소 이승환의 열혈 팬을 자청했던 이보영은 이날 지성과 함께 공연장에 나타나 팬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은 채 마음껏 공연을 즐겼다는 후문이다. 지성 역시 그런 이보영을 다정하게 보필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두사람을 목격한 한 관계자는 “이보영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은 채 음악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즐겼다. 지성은 그런 연인 이보영이 사랑스러운 듯 살뜰하게 챙겼다”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