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방송 캡처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진짜 사나이)이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평정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일밤'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5%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방송분(15.4%)보다 무려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일밤'은 상대작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맘마미아)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런닝맨)를 압도적으로 따돌리며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멤버들의 동생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고, '진짜 사나이'에서는 설민호 분대장의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담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8.0%, '일요일이 좋다'는 6.6%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