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이어진 무더위로 충북에서는 열사병과 열탈진 등 모두 2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전국 435개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결과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충북에서는 모두 2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열질환은 시간대별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실외가 실내보다 4.3배 많았다.
전국적으로는 온열질환자 453명이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경북과 부산에서는 2명이 목숨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