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새 시즌 개막 후 첫 출전한 경기에서 후반에 교체 투입돼 공격포인트 없이 물러났다. 송은석기자
결장, 그리고 교체. 기성용(24·스완지시티)의 새 시즌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기용용은 9일(한국시각) 스웨덴 말뫼의 말뫼 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말뫼와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차 예선 2차전에서 후반 29분에 교체 투입됐다.
올 시즌 철저한 로테이션 시스템 가동을 선언했던 미카엘 라우드럽 감독의 계획에 따라지난 2일 열린 1차전에서 결장했던 기성용은 이 경기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적생 존 조 셸비가 컨디션 난조로 원정 명단에 합류하지 못한 스완지는 조너선 데 구즈만이 선발 출전했고, 기성용이 교체 명단의 한 자리를 꿰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