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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공중급유기 도입된다

    중고도 무인항공기 우선협상대상 선정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의 5개 분야에서 우선협상대상업체를 선정했다.

    또, 공중급유기 사업을 국외구매로 추진키로 했다.

    방위사업청은 12일 열린 김관진 국방부장관 주재로 열린 제 6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비행체·체계종합' 분야는 대한항공, '지상통제체계' 분야는 유콘시스템, '데이터링크' 분야는 LIG넥스원, '합성 개구 레이더' 분야는 삼성 탈레스, 전자광학· 적외선 분야는 LIG넥스원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방위사업청은 " 지난 4년 동안 이 사업의 체계개발 진입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지난 달
    제안서평가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북한의 전략표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정시간 체공이 가능한 중고도급 정찰용 무인항공기를 국방과학연수로 주관으로 국내에서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RELNEWS:right}

    공중급유기 사업은 국내 기술수준과 전력화시기를 고려해 국외구매로 추진키로 했으며, 내년 2월 입찰공고를 한 후, 내년 10월 종합평가기법에 의해 기종을 결정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모두 4대의 공중급유기를 도입하길 결정했다.

    공중급유기가 군에 전력화되면 전투기의 작전시간이 1시간 가량 증가해 독도, 이어도 상공에서의 원거리 작전이 가능하고, 연료대신 무장을 탑재하여 더 많은 표적에 효과적인 작전수행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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