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다니엘과 김지원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최다니엘과 김지원은 KBS 2TV 2부작 파일럿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두 사람은 오래된 연인 같은 호흡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자연스런 스킨십은 물론 서로를 향한 애정어린 눈빛 교환을 선보였다. 한 제작 관계자는 "길을 가던 시민들마저 일시정지하게 만들 만큼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며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연애 스토리 역시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첫 촬영을 마친 최다니엘은 "'학교2013' 이후 오랜만의 촬영이라 많이 긴장했지만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며 "좋은 작품이 탄생 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원 역시 "대본리딩을 길게 한 만큼 떨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떨리면서도 설레는 기분이다"고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