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예정일을 4개월이나 앞두고 태어난 조산아가 생존율 1%에도 살아남았다고 지난 17일 영국 매체 웨일스온라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해 12월18일 영국 웨일스 에버게이브니 지역 네빌홀 병원에서 임신 23주만에 여자아기 에즘 폴섬이 태어났다.
당시 에즘의 체중은 1파운드6온스(약 0.62kg), 키 15cm 정도였다.
산모 커스티 바셋(24)은 에즘을 낳기 전인 임신 19주만에 이미 양수가 터졌다.
의료진들은 양수도 없이 5주나 자궁안에서 버텨낸 에즘의 생존확률이 1%라며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