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거래절벽…전월比 69% '↓'
취득세 감면 종료로 지난달 경기지역 주택거래량이 전월에 비해 69% 급감했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주택거래량은 8,640가구로 6월 2만8,064가구에 비해 1만9,424가구가 줄었습니다.
이로 인해 세수의 56%를 주택 거래에서 발생하는 취득세에 의존하고 있는 경기도는 재정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성남 친환경 무상급식비 '↑'성남시가 내년 무상급식 관련 예산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비를 올해보다 15억 원을 늘려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합니다.
성남시는 특히 경기도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비를 삭감해도 시 재정을 투입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성남시의 무상급식 관련 예산은 496억 원으로 이 가운데 시비는 249억 원이며 총 9만7,973명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오토캠핑장 16곳 불법행위 적발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용인지역 오토캠핑장 22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등을 점검해 16곳에서 2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개인 하수처리시설 미설치 5건, 개인 하수처리시설 용량 미증대 9건, 개인 하수처리시설 부적정 가동 4건, 준공검사 미필 2건, 숙박업 미신고 1건 등입니다.
경기도특사경은 적발된 업체를 모두 형사 처벌하는 한편 경기도내 오토캠핑장 500여 곳을 모두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교육청, 현장실습 학생 노동인권 보호특성화고 현장실습을 하고 있는 경기도내 학생들의 노동인권은 앞으로 변호사와 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법률자문단이 직접 챙깁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늘 고용노동청 감독관 5명, 노무사 21명, 변호사 15명, 노총관계자 1명 등 42명으로 구성된 '특성화고 현장실습 법률자문단'을 발족했습니다.
자문단은 앞으로 산업체 현장실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관계법 침해는 물론 산업재해 피해를 예방·조치, 노동인권 보호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 예매 개시다음달 28일 개막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의 예매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작됐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늘 오후 5시부터 옥션과 지마켓 등에서 온라인 예매를 실시합니다.
또 29일부터 경기도 NH농협은행 224개 점포에서도 입장권을 판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