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달간 구·군 합동으로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 등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는 보육료 수납 적정 여부와 보육교직원 배치기준 준수 여부 등 보조금 집행 실태와 종사자 관리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상습적이나 고의적 위반 사항은 엄정하게 처분하기로 했다.
그러나 모범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한 어린이집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어린이집 4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해 아동,교사 허위등록과 안전위반등 74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하고 결과를 복지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