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에 찍은 멜의 '비포앤에프터' 사진(사진=스타프 캡처)
호주 여성 트레이너가 잘못된 '비포앤에프터' 사진의 비리를 공개했다고 28일 뉴질랜드 매체 스타프가 전했다.
호주 트레이너 '멜'이 다이어트 프로그램이나, 체중감량 약 홍보를 위해 사용되는 '비포앤에프터' 사진들 중 일부 눈속임 사진들의 비밀을 직접 찍은 사진으로 공개한 것.
멜은 단 15분만에 10kg은 빠진 듯 보이는 변신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그녀는 변신의 비밀이 포즈, 태닝 로션, 검은 수영복 하의 등이라고 설명했다.
멜은 '내 변신을 보라! 15분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에프터 사진'에서 더 큰 사이즈의 검은색 수영복 하의로 갈아입은 멜은 '검은색은 날씬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태닝 크림으로 피부색을 가무잡잡하게 만들고 머리카락을 길게 푼 멜은 바로 서서 배에 힘을 주고 어깨를 뒤로 당겨 자신감 있는 포즈를 취했다.
'에프터 사진'은 '비포 사진'보다 조금 더 멀리서 찍어서 몸을 더 작아보이게 한 후 필터처리를 했다. 멜은 '필터는 모든 것을 멋져보이게 해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