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우드 부부(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할리우드의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83)와 35살 연하 둘째 부인의 17년 결혼이 파경을 맞았다고 29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가 단독보도했다.
클린트의 둘째 부인인 전 뉴스 리포터 디나 이스트우드(48)가 파경을 인정했다는 것.
디나는 자신과 클린트가 아직 가까운 사이지만,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클린트의 대변인은 '난 잘 모른다'고 답했다.
소식통은 지난해 6월부터 이들이 별거를 시작해 이미 일년이 넘었다며 '클린트는 이미 오래전에 디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고 주장하면서 '우호적인' 결별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뉴욕시에서 열린 트리베타영화제에 클린트가 결혼반지 없이 참석하기도 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