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는 최근 골프장을 벗어난 공이 인근 도로를 달리던 차량의 유리창을 파손한 사건이 발생한 부영CC를 찾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순천시의회는 또 부영CC의 골프공이 도로로 날아드는 일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순천시와 광양경제청에 휴장조치를 강력히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부영CC에서 날아온 골프공이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리던 서모(49) 씨의 5톤 트럭에 앞 유리창에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