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비트 제공)
기업 10곳 중 6곳은 직원들에게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955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57.3%가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지급 계획은 ‘중소기업’이 57.4%로 ‘대기업’(56.4%)보다 많았다.
하지만 직원 1인당 상여금은 대기업 평균이 102만 3천원으로 중소기업(63만 1천원)보다 2배가량 높게 집계되었다.
지급 방식은 절반 이상(50.3%)이 ‘고정 상여금으로 지급’할 예정이었다.
이어 ‘별도 휴가비 지급’(43.5%), ‘고정 상여금과 별도 휴가비 모두 지급’(6.2%) 순이었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로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48.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되어 있어서’(43.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15%),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7.9%)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