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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이제 박근혜의 왕국"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심경 밝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은 4일 "이제 박근혜의 왕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국회 본회의장을 빠져나오면서 " 오늘로 한국의 민주주의 시계는 멈췄다. 유신시대로 회귀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또 "한국의 정치는 실종되고 국정원의 정치가 시작됐다"며 "저와 통합진보당은 우리 국민들을 믿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당당하고 힘차게 싸워 나가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 의원은 국회 의원회관에 머무를 계획이다. 내란음모 혐의 등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 의원은 오는 5일쯤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를 결정 받게 된다.

한편, 통합진보당 당직자 등 100여명은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결과를 기다리다 본회의가 끝나고 이 의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이석기!"를 연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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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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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LiB2021-04-03 19:53:37신고

    추천6비추천10

    아이고 무서버라!!
    한강엔 가지마시게
    사퇴? 1시간이라도 얼릉하시게
    글구 푹 쉬더랑께
    어짜피 후보 안내기로 안했덩가?
    지금 후보는 귀태여
    그런디말여
    선거비용은 민주당에서 내시것짜?

    답글 2

  • NAVER대박굿맨2021-04-03 15:32:40신고

    추천15비추천15

    그래도 세훈이 찍을꼬얌

    답글 1

  • NAVERMolker2021-04-03 14:59:55신고

    추천14비추천8

    한겨레 기사의 한 제목, "그렇다고 국민의 힘을 찍을수 없고..."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정책이며 감사원장 검찰총장 등의 인사를 잘못한 죄가 있다 하여 거짓말쟁이 오세훈을 시장으로 뽑는다는 것은 23억 아파트의 주호영을 역성 드는 꼴이잖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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