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생활패턴이 변화됨에 따라 지방세 납부 방법도 점점 다양화, 편리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6월부터 지방세 스마트 청구서와 ARS 납부 시스템을 도입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는 지방세 스마트 청구서 신청자가 벌써 약 1만여 명에 이르고 계속해서 증가추세에 있으며, ARS 납부 역시 현재까지 4천여 명이 이용해 통화중 민원 대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세 스마트 청구서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지방세 고지서를 송달받아 납부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납세자가 스마트폰에서 ‘스마트청구서‘ 또는 ’Mpost‘ 어플을 다운 받아 서비스를 신청하면 세무부서에서 지방세 부과내용을 전자이미지로 전송하고 이를 납세자가 확인해 납부까지 가능한 서비스다.
또한, ARS 납부는 전국 어디서나 전화 1644-0704로 지방세 부과액이나 체납액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돈행 세정과장은 “지방세 스마트 청구서 및 ARS 납부는 장소와 시간제한 없이 연중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납부가 가능하다”며, “납부시기를 놓쳐 지방세 가산금을 물거나 체납자가 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는 편리한 서비스로 9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에도 이 서비스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