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외롭게 맞는 솔로들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소개팅에 매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현재 애인이 없는 미혼남녀 304명(남 151·여 153)을 대상으로 가을에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을 조사한 결과 43%가 '가능한 한 많은 소개팅을 부탁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지인 결혼식 참석(27%), 결혼정보회사나 미팅 사이트 이용(18%), 즐거운 일에 몰두(8%) 등이 뒤를 이었다.{RELNEWS:right}
가장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상황은 '가을이면 몰려드는 청첩장(32%)', 'SNS에 올라오는 친구 커플의 나들이 사진(26%)', '누군가와 가을 데이트를 하고 싶을 때(22%)', '소개팅 나갔는데 맘에 들지 않는 상대를 만났을 때(13%)'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