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아 사랑해'의 작가 이지선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숨 쉬는 것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진선은 오는 9일 방송될 힐링캠프에서 13년 전 사고를 언급하며 "이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순간순간이 행복하다. 숨 쉬고 있는 것부터 감사하기 시작하다"고 설명했다.
이지선은 지난 2000년 7월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를 겪은 뒤 40번에 걸친 대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온몸에 화상의 흔적이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