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가 논으로 추락해 운전자와 탑승자 등 2명이 숨졌다.
7일 오후 9시 6분쯤 경북 상주시 신봉동 916번 지방도로에서 배 모(45) 씨가 몰던 에쿠스 승용차가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배 씨와 함께 타고 있던 이모(51) 씨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배 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탑승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