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미대 전시회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 최고의 미술대학인 평양미대가 정권 수립 65돌을 맞아 59년만의 전람회를 열었다고 조선신보가 9일 전했다.
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5일부터 평양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평양미대 전람회가 국가적 규모의 미술전람회를 열기는 창건후 이번이 두번째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대학의 교원, 학생들이 강성국가건설에 떨쳐나선 군민의 투쟁과 생활의 현장을 찾아 창작한 현지습작품, 미술교재작품 등 360여점이 전시됐다.
신문은 "59년전 김일성 주석이 대학미술전람회장을 찾아 대학에서 사회주의 사실주의적 미술창작방법의 토대가 닦아졌다"며 치하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