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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멜빵춤 추자 시청률 깜짝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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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유재석 멜빵춤 추자 시청률 깜짝 상승

    [시청률로 보는 TV]아이돌이 신화 이겼다..2.3%P 상승

    걸스데이와 '멜빵 춤'을 선보인 유재석 (런닝맨 방송 캡처)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유재석 '멜빵 춤'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아이돌의 제왕'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3.6%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방송된 '끝장 전투의 시작'(11.3%)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이돌의 제왕' 편의 아이돌 게스트 2PM(우영·찬성), 비스트(윤두준·이기광), 엠블랙(이준·승호), 인피니트(김성규·엘), 씨스타(효린·다솜), 걸스데이(민아·유라), 에이핑크(정은지·손나은)가 원조 아이돌 '끝장 전투의 시작' 편의 신화(김동완·이민우·에릭·앤디·전진·신혜성)와의 시청률 대결에서 승리를 거둔 것.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아이돌이 팀을 나눠 금을 획득하기 위한 레이스를 펼쳤다. 송지효와 비스트가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오프닝에서 걸스데이와 함께 나타난 유재석은 '기대해'에 맞춰 '멜빵 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개리 역시 에이핑크와 '노노노' 안무를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5.7%로 1위 자리를 지켰고,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10.5%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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