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41위(사진=2013 세계 행복 보고서 캡처)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는 2년 연속 덴마크로 조사됐다고 지난 9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UN지속가능개발대책네트워크에 의해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지구연구소,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 캐나다선행연구소, 런던 정치경제대학 등 연구원들이 전세계 156개국을 공동연구한 결과 덴마크가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지난 3년간 갤럽 세계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GDP, 자유, 건강한 삶, 부패, 사회적 지지기반 등 요건들을 1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덴마크(7.693), 노르웨이(7.655), 스위스(7.650), 네덜란드(7.512), 스웨덴(7.480)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은 17위(7.082)로 조사됐다.
행복도 상승세 한국 9위(사진=2013 세계 행복 보고서 캡처)
한국은 6.267점으로 41위에 올랐다. 우리나라에 이어 타이완이 6.221점으로 42위, 일본이 6.064점으로 43위에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