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는 많은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만큼 주방이 지저분해지기 쉽다.
애경에스티는 명절 기간 가족 건강을 위해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위생관리법을 12일 소개했다.
음식이 상하지 않도록 잘 보관해도 주방용품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균 등 각종 세균에 노출될 수 있다.
지저분한 냄비와 그릇을 항균 성분이 들어 있는 주방 세제로 깨끗이 닦아둬야 한다.
명절 음식을 만들 때 온 집안에 배는 기름냄새와 각종 음식·음식물쓰레기 냄새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
단순히 진한 향기로 안 좋은 냄새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악취 성분을 분해해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항균기능을 갖춘 에어로졸을 사용하면 좋다.
폭발 위험이 없는 천연질소를 분사제로 사용해 화기 주변에서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권장한다.
각종 음식물과 음식재료가 뒤섞여 불쾌한 냄새가 가득 찬 냉장고에는 탈취제를 이용해야 한다.
고급 숯인 비장탄을 원료로 만든 탈취제는 냄새를 없애고 항균작용도 하는 이중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설거지할 때 배수구에 쌓이는 음식물 쓰레기만큼 비위를 상하게 하는 것도 없다.
추석 전에 미리 주방 배수구를 확인해 세정제로 처리하면 배수구에 번식하는 각종 유해세균을 대부분 살균할 수 있다.
애경에스티 관계자는 "명절 전 주방청소를 미리 하면 가족 건강을 책임지고 명절 후 뒷정리도 수월하게 한다"며 "명절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려면 꼼꼼한 주방 위생 점검이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