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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가인도 반해버린 르블랑의 숨은 매력

여행/레저

    탤런트 한가인도 반해버린 르블랑의 숨은 매력

    • 2013-09-13 11:26

    세계 문화유산 마야와 톨텍 문명을 찾아서

    멕시코 칸쿤의 르블랑 리조트 전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최근 들어 멕시코 칸쿤이 새로운 허니문 목적지로 뜨겁게 부상하고 있다. 특히 탤런트 한가인이 허니문으로 다녀온 멕시코 칸쿤의 르불랑에 대한 인기는 시간이 지나도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하고 있는 칸쿤의 르블랑. 허니무너들은 따듯한 리조트 스태프들의 미소에 반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백색의 리조트에 다시 한 번 빠져들게 된다. 백색의 인공구조물과 파랑색이 이토록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팔라스 계열에 속한 르블랑 리조트는 정작 눈앞에 두고도 믿기 힘든 환상의 조화를 간직하고 있다. 얼핏 보면 백색의 대리석으로 단순하게 디자인 된 듯 보이지만 조명이 밝혀지는 밤이 되면 허니문 파라다이스란 이름에 걸맞게 몽환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르블랑의 고객 서비스 역시 특별하다.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허니무너들은 잡다한 비용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레스토랑을 비롯한 모든 부대시설의 비용이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이기 때문.


    멕시코 칸쿤의 르블랑 리조트 바 라운지 모습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다섯 개의 레스토랑은 세계 최고급 요리를 엄선해 내놓는다. 멕시칸 요리는 물론이고 프랑스, 이탈리아, 아시아의 요리까지 두루 갖춰져 있어 골라먹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르블랑의 요리사들은 고객들에게 독특한 메뉴로 즐거움을 선사하며 소믈리에는 최고급 와인 서빙에 만전을 기한다. 전식에서부터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정도로 메뉴가 다양하지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어떤 음식을 선택하든 추가로 와인 1병을 더 주문하든간에 추가요금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 심지어 팔라스 그룹의 다른 호텔에서 식사를 해도 요금이 추가되지 않는다. 르블랑에서의 레스토랑 선택은 야외의 노천 레스토랑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허니무너들은 넓은 백사장에 임시 테이블을 설치하고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둘 만의 오붓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멕시코 칸쿤의 르블랑 리조트 객실 전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고객을 주인처럼, 르블랑의 섬세한 서비스

    르블랑의 또 다른 장점은 고객을 주인처럼 모시는 섬세한 서비스다. 호텔 객실 내에는 허니무너들을 환영하기 위해 쓴 카드와 초콜릿 그리고 샴페인이 준비돼 있다. 대리석 세면대에는 손 타월과 샴푸 린스 로션이 정갈하게 놓여 있으며 커다란 패널 TV와 킹사이즈 침대, 백색 욕조 등 세팅 하나하나에 르블랑의 철학이 담겨져 있다. 침실 커튼을 젖히면 에메랄드 빛 바다가 시야에 들어온다. 유리알처럼 맑은 파랑, 왜 이곳의 이름을 르블랑이라고 했는지 바다의 색채가 짐작케 한다.

    대리석으로 마감한 매끄럽고 시원한 바닥을 밟으며 미니바의 문을 열면 정교하게 정렬된 스낵과 음료들이 고객의 손길을 기다린다. 호텔의 부대시설도 다양하다. 운동을 위한 최신 장비가 구비된 헬스센터에서부터 브라운과 백색 톤만을 사용해 디자인된 최고급 스파센터까지 여정의 스트레스를 덜어 낼 모든 것이 완벽하다.

    부드러운 곡선의 인피니트 수영장은 워터파크처럼 꾸며져 있으며 살짝 건드리면 파랑 물결을 일으키며 반응한다. 수영장 주변에는 야자수가 그리고 그 아래로는 풀바가 그림같은 전경을 연출한다. 특히 수영장의 끝은 바다와 조우하며 바다가 끝다는 곳에는 하늘이 이어져 허니무너의 몸과 마음을 파랑으로 채운다.


    멕시코 칸쿤의 르블랑 리조트 수영장 전경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 마야와 톨텍 문명을 만나다

    칸쿤 르블랑은 88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 마야와 톨텍 문명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더욱 매력이 넘친다. 마야 문명의 상징과도 같은 치첸잇사의 피라미드 관람은 물론 작은 보트를 타고 정글 속의 라군을 체험하는 보트 투어, 땅속으로 흐르는 강에서의 스노쿨링, 나비공원과 수족관 마야고대공연까지 도무지 지루할 틈이 없다.

    허니문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의 강성완 차장은 "가격이 조금 높은듯하지만 세계 각국의 부호들이 최고급으로 여기는 호텔에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경험하고 호텔의 모든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면서 "마야문명 등 풍부한 볼거리와 골프, 스파 등 즐길거리가 함께 공존하는 르블랑 허니문을 통해 허니무너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 :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02-54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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