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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가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첫 방송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정유미는 13일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마마'의 출연 근황과 '우결' 출연에 대한 당찬 포부가 담긴 셀프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유미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정유미입니다"라고 운을 띄우며 "'원더풀마마'라는 작품이 곧 있으면 끝납니다. 끝까지 많은 성원 부탁 드리고 마지막까지 배우들, 감독님, 스텝들과 추억도 많이 쌓으며 열심히 촬영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으로 제가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저 결혼했어요. 여러분"이라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정유미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즐겁게 할 생각이고요. 부담이 되기도 하고, 드라마랑은 또 다른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설레기도 하고, 여러 가지 기분이 듭니다. 즐겁게 봐주시고 정유미의 또 다른 매력을 많이 발견하셨으면 좋겠어요"라며 당찬 포부도 잊지 않았다.
또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고, 다가오는 추석에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오늘(14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되는 '우결'에서 정준영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