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CJ E&M 제공)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이하 슈스케5)가 생방송 무대 진출자인 톱10 중 합격자 일부를 전격 발표한다. 미션이 채 끝나지도 않은 시점에서 합격자의 일부가 공개되는 것은 시즌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번 시즌은 사전 인큐베이팅 시스템인 블랙위크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섯 팀의 프로젝트 그룹이 배치돼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한 새로운 장치를 지속적으로 도입, 충격과 반전의 결과를 이끌어 왔다.
제작진은 톱10의 일부 명단을 공개, 또 다른 긴장 구도를 형성해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자 부활전이 없는 만큼, 합격과 탈락 여부가 초미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어 그 긴장감이 배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특히 블랙위크가 시작되면서 심사위원 이승철은 "발전이 없는 자는 살아남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려운 상태. 심사위원 윤종신 또한 아일랜드 미션 예고편을 통해 "심사위원은 톱10을 정했다. 봉투 안에 그 운명이 들어있다"고 말해 결과가 담긴 봉투가 아일랜드 미션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할 지에 대해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