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 국정원 댓글 사건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으나 정쟁에 매몰돼 있는 정치권,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체감경기, 각종 사건 사고로 불안이 일상화된 사회, 여기다 뜬금없는 '내란음모' 사건까지 돌출하고 있는 2013년 대한민국. 이에 대해 국민들은 "개판 5분전"이라고 일갈하고 싶다. 이런 국민들의 심정을 담아 한 주간의 이슈에 대해 취재기자들이 그 맥락과 의미를 거침없이 풀어 본다]
* 채동욱 검찰총장에 대해 혼외자 의혹이 제기된 이후 이를 부인하는 총장에 대한 법무부 장관의 감찰지시, 이어진 총장의 사의표명과 청와대의 사표수리 유보, 총장의 정정보도 소송제기와 사표수리 촉구 등으로 파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CBS 김대훈, 곽인숙 두 기자가 '청와대와 채동욱 총장의 진실게임'에 대해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