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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단일화…부산북갑·평택을 단일화 마지노선은?[박지환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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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울산은 단일화…부산북갑·평택을 단일화 마지노선은?[박지환의 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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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S 박지환의 뉴스톡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 연결 : 김수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과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울산광역시 후보 단일화 등 6.3 선거 울산광역시장 후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 지역 광역의원 후보,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과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울산광역시 후보 단일화 등 6.3 선거 울산광역시장 후보, 울산 기초단체장 후보, 울산 일부 지역 광역의원 후보, 부산광역시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를 단일화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에 서명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앵커]
    오늘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을 앞두고 민주당과 진보당이 울산과 부산 연제구 후보 단일화에 공식 합의했습니다.

    울산의 경우 조국혁신당까지 합류하면서 범야권 3당이 한 배를 타게 됐지만, 평택을과 부산 북구갑의 단일화 소식은 없습니다.

    정치부 김수진 기자 나와 있습니다. 김 기자.

    [기자]
    네, 안녕하세요.

    [앵커]
    후보등록 전에 단일화해야 투표용지에 이름이 빠지니까, 오늘이 단일화의 실질적 시한인데. 울산에선 결국 단일화하기로 했군요?

    [기자]
    오늘 오전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과 진보당 신창현 사무총장이 직접 나와 합의문을 발표했는데요.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100% 여론조사 경선으로 단일 후보를 가립니다.

    어제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민주당 김상욱 후보 지지를 선언했기 때문에 사실상 범야권 3당이 손을 잡은 그림이 됐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1 /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당을 위해 결단해주신 후보들에게도 존경한다는 말씀,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악수하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 연합뉴스악수하는 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 연합뉴스
    [기자]
    단일화에 속도가 붙은 건 최근 여론조사 영향이 컸는데요. KBS 울산과 울산매일신문이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37%로 가장 앞서고, 김상욱 후보가 33%에 그쳤습니다.

    그래서 야권이 분열한 채로는 민주당이 역전하기 어렵다는 위기감이 생기면서 협상의 동력이 된 겁니다.

    [앵커]
    기초단체장은 단일화는 어떻게 됩니까?

    [기자]
    지역마다 방식이 다릅니다.

    울산 동구청장은 민주당이 사퇴해 진보당으로 단일화됐고요. 북구와 중구청장은 반대로 진보당이 사퇴해 민주당으로 단일화합니다.

    남구청장과 울주군수, 부산 연제구청장은 울산시장과 동일하게 경선 방식으로 결정합니다.

    오늘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국민의힘 정희용 사무총장은 울산시장 단일화가 '표만 노린 묻지마 단일화이자, 나눠 먹기식 야합'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연합뉴스연합뉴스
    [앵커]
    관심을 모았던 평택을은 이번 합의에 빠진 거죠?

    [기자]
    네. 평택을은 포함되지 않아서 결국 민주당 김용남, 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후보가 난립한 채 선거가 치러지게 됐습니다.

    다시 조승래 사무총장 설명 들어보시겠습니다.

    [인서트2 / 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
    "(평택을 단일화 논의는) 없었습니다.

    울산을 기본으로 해서 연제를 (단일화 대상에) 추가해서 논의한 것이지, 나머지 지역들은 없고요. 경남 진주 등 각 지역 차원에서 진행하는 것들은 있고, 그건 중앙당에서 크게 관여하지는 않았습니다"

    [기자]
    조국과 김용남 두 후보는 과거 발언 등을 두고 감정 싸움이 깊어지고 있어 사실 단일화는 더욱 멀어진 분위기인데요.

    다만 민주당은 단일화가 후보들 의지에 달렸다며 당 차원이 아닌 후보 차원의 여지는 남겨 놓은 상태입니다.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하정우·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하정우·국민의힘 박민식·무소속 한동훈 후보. 연합뉴스[앵커]
    범야권의 단일화가 주목되는 부산 북구갑 상황은 어떱니까?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39%로 선두를 지켰는데요. 국민의힘 박민식, 무소속 한동훈 두 후보는 지지율을 합치면 50%에 달해 보수 단일화에 대한 열망이 더 커진 상태입니다.

    부산 지역 국민의힘 의원 17명 가운데 10명도 단일화 찬성 의견을 밝혔고요.

    하지만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표만 계산하는 단일화는 보수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단일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앵커]
    오늘 후보 등록 이후에는 단일화가 불가능한가요?

    [기자]
    이후 절차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후보들 기호는 내일까지 부여되고요. 투표용지 인쇄는 월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인쇄 이후에는 후보가 사퇴하더라도 투표용지에 이름이 그대로 남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화 마지노선은 일요일로 보고들 있습니다.

    하지만 투표용지가 인쇄된 이후에 단일화를 하면 물론 유권자들에게 혼돈을 줄 수는 있겠지만, 그 또한 단일화거든요.

    그래서 울산은 21일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전까지 단일화 후보를 확정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앞서 인용된 울산시장 여론조사는 4~5일 울산 거주 유권자 804명을 유무선 ARS 방식으로 실시했고요.

    부산 북구갑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실시로 지난 12~13일 부산 북갑 거주 유권자 508명을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김수진 기자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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